Product Management에 4MAT을 적용시켜보자

며칠 전 유튜브를 보고 있는데 세바시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고 해서

세바시라고 부르는 15분짜리 강연인데

(별다줄. 약간 욕처럼 들리기도 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PM교육을 들으면서 참고자료로

IKEA와 4MAT에 대한 세바시 강연이 첨부되어 있었는데,

인상 깊었던 부분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

(출처 : https://4mat4learning.com.au/what-is-4mat/)

(https://www.youtube.com/watch?v=H1NW2433oQQ&t=353s)

 

4MAT

 

4MAT은 인간이 어떻게 학습하는가에 대한 

버니스 맥카시(Bernice McCarthy)라는 교육학자가 연구하고 있는,

사람이 무언가를 인지할 때의 방식과

인지된 내용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한 이론이다.

 

4MAT의 기본적인 시작은 사람은 무언가를 인지할 때

느낌, 경험 / 사고, 개념화라는 방식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4MAT Y축

 

그리고 인지된 내용을 어떻게 처리하는가에 대한 평가를 한다.

 

4MAT X축

 

그다음 이 둘을 합쳐서 본인이 어느 위치에 있는 사람인지 확인해 보자

 

4MAT

 

마지막으로 인지한 내용을 유연하게 처리하는 게 4MAT Cycle이 되겠다.

 

4MAT Cycle

 

이러한 방법은 재밌는 방식으로도 발전이 가능한데

사람이 아닌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4MAT Organization

 

뭔가 익숙한 내용들이 있지 않은가?

그렇다.

 

PM이 해야 하는 대부분의 일들이다.

 

단순히 한 가지의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 아닌

모든 부분을 유기적으로 컨트롤해야 하는 PM에게는

4MAT Cycle이 사업을 컨트롤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시장을 분석하고,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계획을 짜고,

계획을 토대로 제품/서비스를 만들어 운영하고,

만들어진 제품을 다시 뒤엎는

PM의 모든 일이 포함되어 있다.

 

강력한 툴을 알았다면 방치하지 말고

활용하여 나와 일에 대해 진단을 해보도록 하자.

 

IKEA - 4MAT

 

IKEA의 벽에는 이런 사진이 걸려있다고 한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IKEA는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낼 수 있지 않았을까.